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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국수축제 개막…장칼국수도 먹고 짬뽕도 먹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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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국수축제장의 옛 국수 건조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15일 개막한 '강릉국수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 강릉시 월화거리 일원에 옛 국수 건조대 전시관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26.10.15 yoo21@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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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국수축제 개막…장칼국수도 먹고 짬뽕도 먹고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15일 개막한 '강릉국수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 강릉시 월화거리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6.10.15 yoo21@yna.co.kr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지난 15일 개막한 '2026 제5회 강릉국수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25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18일 막을 내렸다.
강릉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기존 '강릉누들축제'에서 보다 친숙한 '강릉국수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사장 확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았다.
시는 단순히 면 요리를 판매하는 먹거리 축제에서 벗어나 전시·체험·공연을 함께 즐기는 참여형 미식 축제로 콘텐츠를 확대한 점이 방문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먹거리존에서는 강릉의 특색 있는 면 요리를 선보인 '강릉 오리지널 국수존'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면 요리와 다문화가족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존', 새로운 면 요리를 선보인 '퓨전존', 면 요리와 어울리는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페어링존'이 운영돼 다양한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먹거리 앞에서 장시간 줄을 서지 않도록 해 축제 현장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올해 처음 선보인 전통 국수 건조장 재현 전시존은 사진 촬영 장소로도 눈길을 끌었다.
제면·반죽 체험과 누들 슬라임 등 '면'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와 유명 셰프와 함께한 쿠킹쇼, 각종 면 만들기 대회 등으로 진행된 콘테스트도 방문객의 발길을 모았다.
축제 기간 2개 무대에서 열린 초청 가수 공연과 클래식, 마술, DJ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축제장 전반에 활기를 더했다.
시는 행사장 곳곳에 파라솔 테이블과 빈백, 대형 그늘막 등을 확충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축제장에만 소비가 머물지 않도록 인근 전통시장인 중앙·성남시장과 주변 맛집을 연결해 구도심 일대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배광식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행사장 확대와 주문 시스템 개선, 전시·체험 프로그램 강화 등 새롭게 시도한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축제의 먹거리와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을 더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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