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김천김밥축제 현장 모습 [김천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026/yna1065624916267570_485_thum.jpg)
(김천=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23∼25일 직지문화공원·사명대사공원·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김천김밥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사흘간 진행된 축제에는 전국에서 약 1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시는 집계했다. 지난해 축제 때보다 약 2만명 늘어난 수치다.
축제 기간 태풍 '참피' 영향으로 행사장에 비가 내렸지만, 천막을 설치하고 인근 건물 내부를 개방하는 등의 방법으로 관람객 편의를 확보했다.
60여종의 다양한 김밥과 함께 김밥빵, 삼각김밥빵, 김밥 접시 등 지역 소상공인이 개발한 다양한 김밥 지적재산(IP) 확장 상품들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대학과 시민·관변단체가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했으며, 지역 기업들도 적극적인 후원과 특판 행사로 축제에 참여했다.
축제에 선보인 김밥에는 김천 지역 브랜드 쌀인 금물쌀과 지역 기업의 액상 계란을 사용했다.
또 카카오페이 협업 QR 주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김밥 주문 대기 줄을 줄이고, 60여대의 셔틀버스 및 광역 셔틀버스, 소풍택시(관광 DRT) 운행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축제장 전용 카카오맵 지도 서비스와 물품보관 서비스, 여성 전용 화장실 확충 등 관람 환경도 개선했다.
축제 공식 캐릭터인 '꼬달이'도 29종의 굿즈로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수많은 시민과 전국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김천김밥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의 도약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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