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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미로나라정원 조감도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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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로나라정원 안내도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가족 단위 명소 될까…삼척시, 미로나라정원 개장
집라인·글램핑장 등 갖춘 농산촌 복합 관광시설 기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9일 미로면 내미로리 642번지 일원에 조성한 '미로나라정원' 개장식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로나라정원은 행정안전부 마을공동체 정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32억8천여만원이 투입돼 조성된 테마형 정원이다.
이곳에는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니 집라인, 카레이싱 등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색정원과 돌담미로, 생태정원 등 미로면의 우수한 산림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산책로와 공동체 정원들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돔 하우스 7동으로 구성된 글램핑장은 깨끗하고 편리한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농산촌의 청정한 공기와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기 위해 찾아올 여행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개장식에는 박상수 시장 등이 참석하고 사물놀이·난타 공연 등 각종 식전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미로나라정원을 마을공동체인 두타산영농조합법인에 위탁해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을 맞을 방침이다.
김신 전략사업과장은 "미로면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곳에 정원형 관광시설을 조성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미로나라정원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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