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래유산 담은 추억의 사진 수상작 14편 공개

임미나 / 2021-11-12 06:00:06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2021 서울미래유산 역사사진 공모전' 대상작 '순국선열을 기리며'(이종수)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21 서울미래유산 역사사진 공모전' 최우수상작 '다 있습니다.'(설인선)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미래유산 담은 추억의 사진 수상작 14편 공개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2021 서울미래유산 역사사진 공모전' 수상작으로 14편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09년까지 촬영된 사진을 모집했으며, 총 8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작품의 공감성·활용성·작품성 등을 심사해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을 뽑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이종수 씨의 '순국선열을 기리며'는 아이를 중심으로 하는 구도를 통해 순국선열을 기리는 아이의 동심이 잘 표현돼 있으며, 과거의 추억이 서울미래유산과 함께 잘 표현돼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졸업사진과 올림픽 현장 등 미래유산에 얽힌 시민들의 각자 추억이 담긴 사진과 평화시장, 윤중제 등 서울미래유산의 일상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서울 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등에서 볼 수 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