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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룩스브라더스 울 수트 [CJ온스타일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6분 만에 수트 매진…CJ온스타일 "남성 비즈니스 패션 매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CJ온스타일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남성 비즈니스 패션 매출이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CJ온스타일에서는 최근 남성복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의 겨울 상품 판매방송에서 30만원대 울 수트 세트가 6분 만에 매진됐다.
이날 주문 금액은 1억9천만원대다.
같은 날 판매된 50만원대 남성 코트도 30분 만에 주문 금액이 4억9천만원을 넘었고, 치노 팬츠 역시 26분 만에 3억원 가량의 주문이 들어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여성 고객이 주요 타깃인 홈쇼핑 판매 방송에서 이 같은 남성 상품의 인기는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재택근무가 중단되며 사무실 출근이 시작되자 출근복을 찾는 직장인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라면서 "위드 코로나와 함께 시작된 소비 심리 회복과 맞물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전보다 더 고급스러운 프리미엄급 비즈니스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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