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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안계댐 둘레길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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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안계댐 둘레길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 주변 저수지에 둘레길 조성한다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양동마을과 연계한 산책로를 만든다.
시는 강동면 안계저수지 주변 11.5㎞ 구간에 62억원을 들여 둘레길과 데크, 전망대, 쉼터, 부교 등으로 구성되는 '안계댐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안계저수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과 인접한 곳이다.
안계댐 둘레길은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시는 2019년 2월 안계댐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기본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7월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원을 확보했다.
둘레길은 양동마을길, 이언적 선생 호를 딴 회재로, 독립운동가 이순구 선생 이름을 딴 순구로, 윤슬로, 손중돈 선생 호를 딴 우재로 등으로 구성된다.
주낙영 시장은 "안계댐 둘레길은 경주가 지닌 유서 깊은 역사자원과 천혜 자연환경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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