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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재인 주연 시리즈물 '콘크리트 마켓' 크랭크인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배우 이재인이 주연하는 시리즈 '콘크리트 마켓'(가제)이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세상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가 물물교환 장소로 자리 잡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영화 '발신제한', 드라마 '라켓소년단'의 이재인이 재난 상황에서도 냉철하고 강단 있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 희로 역을 맡았다.
홍경이 마켓을 관리하는 태진 역, 정만식이 마켓의 실질적 지배자 상용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국희, 유수빈, 최정운, 송지인 등이 함께한다.
단편영화 '타이레놀'로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이름을 알린 홍기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콘크리트 마켓'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처음 선보이는 뉴미디어 콘텐츠로, 30분짜리 7부작 시리즈물로 제작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나 모바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콘크리트 마켓'은 지난 4월 촬영을 시작한 재난 스릴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출연하며 대지진 속에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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