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야간 개장·이벤트 성황…내달까지 연장 운영

▲ 춘천 레고랜드 [레고랜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춘천 레고랜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 춘천 레고랜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 춘천 레고랜드 야간개장 [레고랜드 코리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레고랜드 야간 개장·이벤트 성황…내달까지 연장 운영

11월 셋째 주까지 매 주말 이색공연 다채…22일부터 X-마스 시즌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 있는 국내 유일한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매주 토요일 야간개장과 함께 공연을 선보였던 가을맞이 행사를 연장하기로 했다.

31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을을 맞아 올해 처음 가을낭만 콘서트 'Brick or Beat(브릭 오어 비트)'를 열었다.

이 공연에는 '존박', '정인', '비와이(BewhY)', '체리필터' 등 유명가수의 공연을 진행해 모두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공연을 보고 레고랜드의 야간 개장을 즐겼다.

이에 레고랜드는 다음 달에도 매주 토요일 야간개장과 함께 DJ 퍼포먼스(11월 2일), 야간 V.I.M 댄스공연(11월 9일), 불꽃놀이 축제(11월 16일) 등 3주간 매주 다른 이벤트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다음달 2일 예정된 DJ 파티 콘셉트의 음악 공연 프로그램인 '뉴 키즈 온더 브릭스(NEW KIDS ON THE BRICKS)'은 유명 MC '벽디'가 빌보드 팝부터 동요 리믹스 버전, 추억의 뉴트로 등 다양한 음악 장르로 공연을 펼친다.

V.I.M(Very Important Monster Dance Party) 댄스파티는 뱀파이어 백작을 비롯한 레고 몬스터들이 등장해 오싹한 테마파크의 경험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이들 공연은 오후 7시에 맞춰 레고랜드 캐슬 구역의 특별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입장권을 구매하면 모두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레고랜드는 이번 이벤트에 이어 다음달 22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 시즌을 오픈한다.

레고로 만들어진 대형 브릭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비롯해 겨울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 랜덤 크리스마스 경품 추천 이벤트, 윈터 LEGO 빌드 콘테스트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