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무신사 아웃도어 브랜드 매출 성장 [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지난해 무신사 아웃도어 매출 70%↑…"10~30대 접점 확대"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를 통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뛰었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과 비교하면 162% 증가했다. 올해 1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늘었다.
대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지난해 무신사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해 200억원대를 달성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매출은 52% 늘었다.
두 브랜드 모두 입점 연도인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0~30대 소비자의 구매량이 매년 2배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오롱스포츠는 49%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이더는 20대 소비자의 구매량이 5배 이상 급증하면서 매출이 162% 늘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가 보유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10~30대 고객과 접점을 확대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외 활동 늘어난 것과 함께 스트리트 패션 대중화, 한파 등도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