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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서산해미읍성축제서 선보인 태종대왕 행렬 [연합뉴스 자료사진] |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 10월 8∼10일 개최…온·오프라인 병행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오는 10월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사적 116호) 일대에서 열리는 제17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로 치러진다.
9일 서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10월 8일부터 3일간 '민초가 쌓아 올린 600년, 미래를 향한 600년'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오프라인 행사로 개막식과 해미국제순교성지 선포식, 숙영 체험, 서산 무형문화재 공연, 우수 공연 프로그램 등이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된다.
야간 경관조명과 해미읍성 600년 역사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 해미읍성 병영 깃발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체험 키트 및 기념품 판매로 온 가족이 함께 어디서든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되고,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는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열기로 했다"며 "차질없이 준비해 축성 600주년에 맞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산해미읍성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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