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여행 꺼려진다면 '안심 여행지'로…경북 50곳 선정

이승형 / 2021-09-10 09: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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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심 여행지 홍보물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로 여행 꺼려진다면 '안심 여행지'로…경북 50곳 선정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이번 가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걱정을 덜 수 있는 안심 여행지를 찾아보세요."

경북도는 코로나19에도 마음 놓고 관광할 수 있는 안심 여행지 50곳을 뽑았다고 10일 밝혔다.

시·군 추천을 받고 SNS에서 뜨는 곳을 함께 조사해 계절별로 밀집도가 높지 않은 곳을 선정했다.

가을 안심 여행지로는 아름다운 7개의 코스가 있는 경주 감포깍지길, 자작나무가 가득한 김천 치유의 숲, 군위 화본역, 육지 속의 섬 예천 회룡포 등을 포함했다.

겨울 안심 여행지는 포항 북구 이가리 닻 전망대, 청송 얼음골, 칠곡 가산산성 등을 꼽았다.

도는 계절별 안심 여행지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관광홍보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배포한다.

경북관광 누리집 경북나드리(https://tour.gb.go.kr)에서 홍보물 발송을 신청하거나 직접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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