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연곡 솔향기캠핌장 등서 온라인 축제 확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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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가지 맛의 커피…강릉커피축제 퍼포먼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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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커피축제 포스터 [강릉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100가지 맛 강릉커피축제…26일 '100인 100미 바리스타퍼포먼스'
공식 개막행사,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온·오프라인 진행
25∼28일 연곡 솔향기캠핌장 등서 온라인 축제 확대 개최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3회 강릉커피축제의 공식개막행사인 '100人 100味 바리스타 퍼포먼스'가 26일 오후 2시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100명의 바리스타가 100가지의 커피 맛을 낸다는 콘셉트의 이 퍼포먼스는 강릉커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대규모 핸드드립 퍼포먼스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추출법으로 내린 커피를 현장에서 나눠주고 시음할 수 있도록 해 시각적인 재미와 관광객들의 미각적 즐거움까지 기대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병행된다.
기존 오프라인 행사는 축소하고, 온라인을 확대해 온라인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드립 기구와 원두 등을 준비하는 등의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할 방침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강릉시민, 전국 커피 전문가, 애호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릉커피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100명은 마감됐지만, 행사 당일에는 현장 참가자 20명과 함께 온라인 100명의 동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온라인 참가자들에게는 앞치마와 머그잔을 택배로 사전 발송해 행사장과 동 시간대에 진행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퍼포먼스에서 추출된 커피는 관광객에게 나누어주어 참여자 모두의 시각과 미각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13회 강릉커피축제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그래도 커피'를 슬로건으로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연곡 솔향기캠핌장 등에서 열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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