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대타 출전해 중견수 뜬공…피츠버그, 시즌 100패째

하남직 / 2021-10-01 10:49:29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피츠버그 파이리츠 한국인 타자 박효준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박효준, 대타 출전해 중견수 뜬공…피츠버그, 시즌 100패째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한 차례 타석에 설 기회를 얻었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박효준은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9회말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상대 우완 불펜 제이슨 애덤과 만난 박효준인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 끝에 시속 152㎞ 직구에 배트를 내밀었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187에서 0.185(124타수 23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피츠버그는 컵스에 0-9로 완패하며 시즌 100패(59승)째를 당했다.

컵스는 1회초 라파엘 오르테가의 선두타자 초구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 세르히오 알칸타라의 투런포 등으로 6점을 추가하며 여유 있게 승리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