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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성제봉에 137m 구름다리 완공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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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성제봉에 137m 구름다리 완공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하동 성제봉에 137m 구름다리 완공…섬진강 비경 한눈에
기존 출렁다리 철거하고 신설…관광 시너지 효과 기대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하동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지리산 성제봉(聖帝峰·형제봉) 구름다리가 착공 1년 2개월 만에 준공됐다.
하동군은 21억9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성제봉 신선대 일원에 설치된 기존 출렁다리를 철거하고 새 구름다리 공사에 들어가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선대 구름다리는 다리 기둥이 없는 무주탑 현수교 형식으로 설치됐으며 총연장 137m에 폭 1.6m다.
구름다리는 해발 900m의 지리산 성제봉 신선대 일원에 위치해 산행 전 강풍 등 기상 상태를 파악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계획이 필요하다.
구름다리를 이용할 수 있는 등산코스는 고소성→신선대 구름다리(3.4㎞ 3시간), 강선암 주차장→신선대 구름다리(1.6㎞ 1시간 30분), 활공장→성제봉→신선대 구름다리(3.0㎞1시간 10분) 등 3개다.
구름다리에서는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들판의 풍성함과 푸른 섬진강의 비경, 섬진강 건너 우뚝 솟은 백운산의 자태를 만끽할 수 있어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는 최참판댁을 비롯해 박경리문학관, 화개장터, 천년고찰 쌍계사와 칠불사 등 관광명소가 즐비해 알프스 하동의 관광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신선대 구름다리가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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