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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루지월드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루지 사계절 체험시설 개장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경주시는 11일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시장, 투자업체인 수공단개발 이기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관광단지에 만든 루지월드 개장식을 했다.
경주 루지월드는 지난해 2월에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른 민간투자 사업으로 신평동 보문단지 7만6천840㎡에 500여억 원을 들여 만들었다.
루지 트랙 2개 코스(총 3㎞), 리프트(350m), 힐링 탐방로 및 상업·편의시설 등을 갖춘 놀이시설로 보문호를 조망하며 즐길 수 있다.
동계올림픽에서 유래한 루지는 썰매에 달린 날 대신 바퀴를 장착한 특수 제작 카트를 타고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트랙을 달리는 놀이기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루지월드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매우 인기를 끌 것"이라며 "연간 2천여만 명이 다녀가는 경주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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