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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산 향기 상품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갑사·동학사 향기 담은 스프레이 출시…시각장애인이 조향 참여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예비 사회적기업 비채여행문화연구소, 조향 전문기업 아인공방과 함께 계룡산의 여름과 가을을 담은 향기 상품 '룸스프레이'를 개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비채여행연구소가 계룡산 동학사와 갑사의 향기를 채집·분석해 만든 기초 샘플에 아인공방의 시각장애인 조향사가 여름의 동학사와 가을의 갑사에서 느낀 감성을 담아 개발했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마케팅 지원과 홍보 역할을 맡는다.
계룡산사무소 관계자는 "비장애인보다 감각 능력이 뛰어난 시각장애인을 조향 전문가로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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