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내년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 설계 디자인 지명공모

유의주 / 2021-09-02 10: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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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은 국립세종수목원에 2천900㎡로 조성 예정
▲ 공모 대상지인 국립세종수목원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청, 내년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 설계 디자인 지명공모

당선작은 국립세종수목원에 2천900㎡로 조성 예정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한국조경학회와 함께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 설계 디자인'을 다음 달 29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당선작은 내년 8월 광주시에서 열리는 세계조경가협회(IFLA)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립세종수목원 내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으로 조성된다.

지명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명작가로는 고정희(독일 서드스페이스 베를린)·김봉찬(더가든)·박승진(디자인스튜디오로사이)·유승종(라이브스케이프)·송지은(영구 케네디 송 듀수아르) 등 5명을 선정했다.

이들 작가는 3일까지 지명 수락서를 제출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전자우편(info@ifla2022korea.com)으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당선작 발표는 11월 12일이다.

선정된 작품을 기반으로 내년에 국립세종수목원에 2천900㎡ 이내 규모로 기념정원이 조성되며, 사업 예산은 5억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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