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3일간 축제…'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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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 철암 단풍 [촬영 배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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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 철암 단풍 [촬영 배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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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 철암 단풍 [촬영 배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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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 철암 단풍 [촬영 배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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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 철암 단풍 [촬영 배연호] |
6일째 내리는 가을비 그치면…태백 철암 단풍 타오른다
짙고 강렬한 색으로 해발 900ｍ 고원도시의 가을 대표
14∼16일 3일간 축제…'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7일 강원 태백시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가을비는 6일째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가을비의 심술에도 철암 단풍은 본격적으로 불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철암초등학교 앞 군락지의 철암 단풍은 평균 해발 900ｍ 고원 태백의 진한 가을을 대표한다.
군락지 면적은 축구장 절반밖에 안 되지만, 색이 짙고 강렬하다.
이 때문에 절정기 철암 단풍은 한마디로 '불타는 가을'이다.
이번 가을비 그치는 주말부터 철암 단풍은 거세게 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절정기는 다음 주말이다.
철암동 주민은 절정기인 오는 14∼16일 3일간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을 주제로 철암 단풍 축제를 연다.
2010년부터 시작했고, 올해가 열두 번째다.
주요 행사는 불꽃축제, 광부사진전, 서각 전시, 단풍 그리기, 노래자랑, 단풍길 걷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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