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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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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도째비 페스타 포스터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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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도째비골 찾은 관광객 급증 [연합뉴스 자료사진] |
'2022 동해바란 도째비 페스타' 22일부터 개최
축제 기간 공연·도깨비·술·먹태·체험 가득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은 22∼24일 발한·묵호권역 일원에서 '2022 동해바란 도째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묵호항 일대를 무대로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묵호항, 동쪽바다중앙시장 등 북부권역을 아우르는 공간적 특성에 도째비(도깨비의 강원도 방언)를 메인 콘텐츠로 기획했다.
도째비는 새벽에 열리는 묵호 어시장의 별칭이자, 도깨비불이 자주 출몰했다는 도째비골 고유의 스토리를 담아내는 단어다.
축제는 공연, 먹거리, 도깨비 관련 체험, 지역 영수증 상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진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묵호항여객선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지역 문화예술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22일 밤빛트롯, 23일 밤빛버스킹 두 가지 콘셉트로 나눠 진행, 도째비 페스타를 방문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묵호 여객선터미널 무대 앞 광장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먹태와 맥주(도째비어), 막걸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가 준비돼 있어 방문객의 오감을 한층 더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는 코스프레 및 가면 만들기, 도깨비 타투, 발한사랑 영수증 투어, 플리마켓, 먹거리 포차 등을 운영한다.
문화 팩토리 덕장에서는 묵호태 꾸미기, 요리 배우기, 쿠킹 토크 등 묵호 덕장마을만의 콘텐츠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바란거리 갤러리, 도째비 공기 조형물, 야간거리를 조성하는 어화등등, 발한동 일원 맛집·명소 등을 찾아 즐기는 핫플레이스 탐방, 관광지 방문 인증샷 찍기 등이 있다.
심규언 동해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 행사를 통해 구도심으로 남겨졌던 묵호권역을 다시금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동해시 대표 축제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과 투자를 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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