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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대청호오백리길 미션 투어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전 대청호오백리길 걸으며 스마트폰으로 미션 수행
'스마트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16일 오픈…"연말까지 무료"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대전 대청호오백리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스마트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이 16일부터 운영된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가족과 친구 등 소규모 여행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 등 실감 기술을 활용해 대청호오백리길을 여행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최근 마무리했다.
'리얼월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해당 콘텐츠를 실행하면 된다.
참가자가 모바일앱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면서 여행하는 방식이다.
자녀와 함께하는 '찾아라! 슈퍼캡슐', 사진을 찍으며 산행하는 '찰칵! 찬샘마을', 연인들을 위한 '호반연가' 등 3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콘텐츠별로 2∼3시간 정도 체험하는데, 올해는 무료로 운영된다.
김창일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체험형 여행콘텐츠"라며 "많은 여행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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