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아쿠아리움, 암피우마 등 양서·파충류 3종 입식

박재천 / 2021-09-09 1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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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피우마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아쿠아리움, 암피우마 등 양서·파충류 3종 입식

(단양=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암피우마, 칼꼬리영원, 타이거살라만다 등 신규 생물 3종이 다누리아쿠아리움 양서·파충류존 수조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고 9일 밝혔다.

암피우마는 외형은 장어처럼 생겼지만, 어류가 아닌 양서류로 앞뒤로 작은 발과 두 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지역에 서식하는 암피우마는 야행성으로 작은 갑각류나 어류를 사냥하며, 최대 1m까지 성장한다.

호랑이 무늬를 가진 타이거살라만다와 일본 류큐 군도에 서식하는 칼꼬리영원은 파충류과에 속하는 도마뱀이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150개의 수조에 단양강과 아마존, 메콩강 등 국내외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230종 2만3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양서·파충류도 32종 60여마리가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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