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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시청 [촬영 이종건] |
속초시 옛 붉은대게타운 부지 민자유치 답보…4차 공모 추진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추진 중인 영랑동 옛 붉은대게타운 부지 관광테마시설 민자유치가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9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옛 붉은대게타운 부지 관광테마시설 민자유치 3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1개 업체만 응모해 재공모하기로 했다.
공모 마감은 오는 11월 8일까지다.
응모 업체는 사업제안서를 시 관광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사업대상지는 영랑동 148-134번지 일대 2천697㎡로 속초시는 이곳에 최신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테마관광 및 체험시설을 민자 유치로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은 민간참여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자가 시설을 준공해 속초시에 기부채납하면 속초시는 사업자에게 일정 기간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속초시는 민간사업자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제안서 적격성 검토 후 협약할 방침이다.
속초시가 관광테마시설 유치에 나선 곳은 지역 특산물인 붉은대게를 대외에 홍보·판매하기 위한 시설인 붉은대게타운을 조성하려다가 무산된 곳이다.
붉은대게타운은 속초시가 2013년부터 추진했으나 민선 7기 들어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전격 취소됐다.
속초시는 붉은대게타운 부지에 다른 형태의 관광테마시설을 조성하기로 하고 2019년 계획을 수립해 지금까지 3차례에 걸친 사업자 공모를 했으나 대상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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