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쌀 소비 확대 앞장…'100만 포대 팔기 운동'

조근영 / 2022-06-29 10: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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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전남지역본부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농협, 쌀 소비 확대 앞장…'100만 포대 팔기 운동'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농협 임직원이 쌀 소비 확대에 앞장선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29일 농협하나로마트 남악점(무안군 삼향읍) 광장에서 관내 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농협 임직원 쌀 100만 포대(10㎏들이) 팔기 운동' 발대식을 열었다.

농협 임직원 주도의 쌀 소비 촉진 운동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앙회, NH농협은행, 계열사, 지역농협 등 사무소별 여건에 맞게 소비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농협은 설명했다.

전남 쌀 판매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8월 말까지 1인당 쌀 100포대 이상을 팔아줄 예정이다.

종합미곡처리장(RPC)과 은행, 농·축협도 고객 사은품을 제작해 영업점 내 판매 창구에서 고객 선물로 전남 쌀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RPC와 공동으로 수도권 유통센터 등을 대상으로 릴레이 쌀 판매 마케팅을 전개, 전남 쌀 수도권 소비지 시장 개척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농협은 임직원 쌀 판매 붐 조성을 위해 판매 우수 직원·사무소에는 시상도 한다.

박서홍 본부장은 "전남 쌀이 소비자들에게 많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남농협 전 임직원이 쌀 판매 운동에 역량을 총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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