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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여름 대천해수욕장 개장 모습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올여름 보령 대천해수욕장 7월 2일·무창포 9일 개장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올여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7월 2일,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9일 각각 개장한다.
보령시는 보령방문의 해인 올해 이 같은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준비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대천해수욕장은 8월 21일까지 51일간,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38일간 각각 운영한다.
개장 기간 드론과 인공지능 로봇 등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
쾌적한 환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천해수욕장에 공무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청소 인부 등 1일 최대 407명의 근무 인원을, 무창포해수욕장에는 1일 최대 82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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