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모오케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 흰 철갑상어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 희귀어종 모오케 5마리 입식
(단양=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충북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희귀 어종 모오케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대구과(大口科) 중 유일하게 민물에서만 발견되는 냉수어종 '모오케' 5마리를 다누리아쿠아리움 수조에 풀어놨다.
북한 압록강 상류 지역과 유럽·아시아·북아메리카의 차가운 냇물이나 호수에 사는 모오케는 얼룩덜룩한 녹색 또는 갈색을 띠며 1.1m가량 자란다.
군은 2016년 모오케 전시를 추진했으나 희귀 어종이어서 반입에 어려움을 겪다가 중국 측과 논의 끝에 최근 검역 과정을 거쳐 국내 첫 입식에 성공했다.
군은 20도 이하 찬물에서 서식하는 모오케의 빠른 정착을 위해 수조에 냉각기를 가동하는 등 특별 관리에 돌입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돼지코 거북, 흰 철갑상어, 작은발톱수달 등 특수·희귀 생물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2년 5월 문을 연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72개의 수조에 단양강과 아마존, 메콩강 등 국내외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230종 2만3천여마리를 전시 중이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가요소식] 로이킴, 신곡](/news/data/20251027/yna1065624915906732_37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