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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디피랑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단계적 일상회복 맞아 경남 관광지 뜬다…안심여행지 운영
섬·요트관광·액티비티·산악관광 등 13개 여행상품 개발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대비해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잘 알려지지 않아 사람 간 접촉이 적고, 숨어 있는 계절별 안심관광지 15곳을 선정했다.
창원 진해해양공원, 진주 진주성, 통영 디피랑, 사천 바다케이블카, 김해 가야테마파크 등이 대표적이다.
또 경남의 지리적 특성을 잘 살려 섬·요트관광·액티비티·산악관광 등을 내세운 13개의 다양한 경남 여행상품도 개발했다.
5개 여행사가 통영 가족 럭셔리 여행, 떠다니는 섬학교, 이국적인 풍경의 외도+통영 스카이루지 레저체험, 숲숲휴휴 하동, 지금 알프스로 간다 밀양창원 등의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경남형 한달살이인 '경남별곡', 산청·함양·거창 중심의 '한방웰니스', 통영·거제·고성 중심의 '해양웰니스' 관광도 육성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산청 동의보감촌, 거창 하늘호수, 통영 나폴리 농원,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 등을 경남 대표 웰니스 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한 바 있다.
앞서 경남도는 이달초 시행한 대규모 숙박할 판촉행사인 '대한민국 숙박대전'에서 도내 숙박업소 5만원 할인 쿠폰 1만장이 완판돼 이달까지 2만8천여명의 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남 관광수요가 서서히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경남도는 내달 3일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경남관광정책위원회'를 열어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경남관광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노영식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산업은 급속하게 성장한 산업이지만, 코로나로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은 분야다"며 "경남도는 이른 시일 내 관광산업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도민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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