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김해박물관 '가야 수정 연구' 학술심포지엄

박상현 / 2021-11-03 11: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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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자료 보존처리·국립고궁박물관 퀴즈 행사
▲ [국립김해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중앙도서관 앨범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소식] 국립김해박물관 '가야 수정 연구' 학술심포지엄

국립중앙도서관 자료 보존처리·국립고궁박물관 퀴즈 행사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김해박물관 '가야 수정 연구' 학술심포지엄 = 국립김해박물관은 올해 가야학술제전 다섯 번째 행사로 '가야 지역 출토 수정의 과학적 분석 연구' 학술심포지엄을 5일 개최한다.

연구자들이 '가야 출토 수정의 조사와 분석', '경상 지역 석영 출토지', '경상 지역 수정체 장신구의 고고학적 고찰'을 다룬 주제 발표를 한다.

김해박물관이 소장한 수정체 유물을 분석한 도진영 경주대 교수는 발표문에서 "수정 산지가 국내에 국한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원석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 자료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술대회는 국립김해박물관 유튜브 계정으로 볼 수 있다.

▲ 국립중앙도서관 자료 보존처리 =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관련 역사자료 83점에 대한 보존처리를 마쳤다.

보존처리 대상은 사서부 업무 내용을 담은 업무일지 등 도서류 45점, 도서관과 주요 행사를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된 앨범 32점, 기타 자료 6점이다.

도서는 훼손된 표지를 보강하고, 접착제로 인해 열화 현상이 발생한 사진은 떼어내 새로운 앨범에 넣었다.

▲ 국립고궁박물관 인사동 유물전 퀴즈 행사 = 국립고궁박물관은 3일 개막한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을 알리기 위해 4∼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은 퀴즈를 맞힌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해 한글 초성이 그려진 도자기 접시를 선물로 준다.

전시에서는 지난 6월 인사동에서 발굴조사로 찾은 조선시대 전기 금속활자와 과학 유물을 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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