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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 제주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유채밭을 찾은 관광객이 봄 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청정 제주 지켜요" 그린 제주 캠페인 추진
제주관광공사, 제주올레 등 유관기관과 연중 활동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청정 제주를 위한 연중 환경 캠페인에 나선다.
공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제주 올레길과 해안가 등 도내 곳곳에서 '청정 제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한 '그린 제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사태에도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는 상황에서 현 관광 수용태세를 정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공사는 캠페인 기간 자체봉사단인 '허염지기 봉사단'을 조직, 제주 올레길 코스와 해안가 등 관광객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매주 1차례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또한 사단법인 제주올레 등 유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캠페인을 알리는 한편 매주 3∼4명 규모의 소규모 그룹으로 '플로깅'(Plogging) 방식의 환경정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2010년대 후반 북유럽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신조어다. 최근 국내에서도 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 채택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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