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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불국사 극락전 둘러보는 싱가포르 관광객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인 단체 관광객, 경주 불국사 방문
여행안전권역 협정 맺은 싱가포르 관광객 약 20명 불국사 등 관람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처음으로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했다.
22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 약 20명이 지난 19일과 20일 경주 대릉원,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월정교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에 경북을 방문한 첫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다.
도와 공사는 이들에게 방역 키트와 기념품을 주며 방문을 환영했다.
지난 16일 입국한 싱가포르 관광객들은 경북 외에도 다른 지역을 둘러본 뒤 23일 출국한다.
싱가포르는 한국과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협정을 체결한 나라다.
백신 접종을 마친 관광객들은 입국 직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없이 국내 관광을 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경북 관광을 회복시킬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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