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과 낙조의 조화'…부안 솔섬 전북도 기념물 지정

▲ 부안 '솔섬' 전북도 기념물 지정 (부안=연합뉴스) 전북 부안군은 도청리에 있는 솔섬이 전북도 기념물 제147호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솔섬 낙조. 2021.6.30 [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aya@yna.co.kr

'해송과 낙조의 조화'…부안 솔섬 전북도 기념물 지정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부안군은 도청리에 있는 솔섬이 전라북도 기념물 제147호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변산면 수락마을 앞바다에 있는 솔섬은 지금으로부터 약 8천만 년 전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졌다.

섬 대부분이 화산쇄설암의 일종인 구상암으로 이뤄졌고, 정상부에는 곰솔 군락이 자란다.

일몰 때마다 오렌지빛으로 물든 해송과 바다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섬을 찾는다.

권익현 군수는 "솔섬 등 지역 명승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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