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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 전경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 업그레이드…시설 보강·정비
(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인 좌구산 휴양랜드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27일 증평군에 따르면 하반기 증평읍 율리 별천지 공원에 숲 인성학교가 개관한다.
50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지상 2층·지하 1층(연면적 1천650㎡) 규모로 산림교육실, 숲체험놀이실, 물감놀이실, 블록놀이실, 그물놀이실 등을 갖춘다.
이곳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좌구산 등산로도 대폭 정비된다.
지난 3월부터 5억5천500만원을 들여 단풍나무길 목재데크 조성이 한창이다.
좌구산 별무리하우스에서 천문대주차장에 이르는 단풍나무길(총연장 285m)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를 설치하는 공사로 다음 달 말 공사가 끝난다.
오는 8월까지는 바위정원 상부에서 자작나무 숲 일대까지 930m 길이의 등산로를 추가 개설한다.
이밖에 지난 4∼5월 휴양림 숙박시설 리모델링 공사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시설물 보완·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개장한 좌구산 휴양랜드는 캠핑장·천문대·산림레포츠 줄타기·명상의 집·명상구름다리·숙박시설 등을 갖췄으며, 매년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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