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송중기·천우희의 잔잔한 멜로 '마이 유스' 시청률 2.1%로 종영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송중기와 천우희 주연의 멜로 드라마 '마이 유스'가 2%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최종회(12회) 시청률은 2.1%(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마지막 회에서는 난치병을 앓는 선우해(송중기 분)가 해외 임상 치료를 받기 위해 떠나고, 연인 성제연(천우희)가 그를 기다리는 이야기가 담겼다.
예고 없이 선우해가 돌아와 성제연과 재회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마이유스'는 선우해가 젊은 시절 첫사랑과 15년 만에 재회하지만, 난치병 진단을 받게 되면서 가슴 아픈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첫사랑과 불치병, 눈물 젖은 연애 등을 내세운 최근 보기 드문 정통 멜로 드라마라는 점에서 화제에 올랐지만, 시청률 성적은 좋지 않았다.
지난달 5일 첫 방송은 2.9%로 출발했고 7회는 시청률이 1.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방영 내내 3% 벽을 넘기지 못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