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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원, 식기세척기 시험-평가 결과 발표 (세종=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 양종철 전기전자팀장이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식기세척기 시험·평가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LG전자, 삼성전자, SK매직, 밀레, 쿠쿠전자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식기세척기 5개 제품을 대상으로 세척 및 건조 성능, 세척 시간, 에너지소비량, 물 사용량, 소음,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건조 성능, 세척 시간, 에너지소비량, 소음 등은 제품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었고 세척 성능은 모든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했다. 2021.12.15 hihong@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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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기세척기 세척시간 [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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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기세척기 에너지 소비량 [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식기세척기 건조성능은 삼성·SK매직·LG가 상대적 우수"
소비자원 평가 결과…에너지비용은 LG·SK매직이 적게 들어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소비자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는 식기세척기의 건조 성능과 세척 시간, 에너지비용 등이 제품별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식기세척기 5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비교 대상은 밀레(G4310SC), 삼성전자(DW60T8075FG), SK매직(DWA-81U0D), LG전자(DFB22MA), 쿠쿠전자(CDW-A1210UBS) 등 5개 제품이다.
시험 결과 세척 성능은 모두 우수했지만, 건조 성능은 삼성전자와 SK매직, LG전자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식기가 모두 건조될 때까지 걸리는 세척 시간은 자동코스와 표준코스 모두 SK매직이 가장 짧았다.
자동코스에서는 밀레가 3시간 23분으로 가장 길었고, 표준코스에서는 삼성전자가 2시간으로 가장 오래 걸렸다.
다만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은 전용 린스를 함께 사용하면 세척 시간이 40분 이상 줄었다.
오염된 식기를 1회 세척하는 데 소비되는 전력량과 연간 에너지 비용은 자동코스에서는 LG전자가, 표준코스에서는 SK매직이 가장 적었다.
물 사용량은 자동코스에서는 LG전자, 표준코스에서는 밀레가 가장 적었다.
소음 평가에서는 밀레, 삼성전자, 쿠쿠전자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품질 비교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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