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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1TV '지독한 끌림' [E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BS '벌매·따오기' 생태 다큐 '지독한 끌림' 20일 첫방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김우진 인턴기자 = 벌매, 따오기 등 야생동물 생태를 들여다보는 특집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EBS 1TV는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사냥하는 본능적 끌림, 대를 잇는 모성적 끌림 등 수많은 끌림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낸 '다큐프라임' 창사특집 '지독한 끌림' 2부작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1부에는 주로 아열대 지역에서 활동하는 벌매가 우리나라에서 먹이를 사냥하고 자식을 돌보는 모습을 다룬다. 벌매는 다른 수리과 새들과 달리 땅벌이나 말벌을 노리는 벌 사냥꾼이다. 외지고 높은 산에 서식하는 벌매가 미끼를 이용해 벌집을 사냥하는 모습을 포착해 전한다.
2부에서는 따오기의 생활을 전한다. 따오기는 1979년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춰 40년 만에 복원된 새다. 우포늪 일원에서 먹이를 먹고 둥지를 틀며 다시 우리나라 자연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독한 끌림'은 긴꼬리 딱새, 천연기념물 수달, 일처다부제로 사는 물꿩 등 다양한 야생동물의 생태를 그릴 예정이다.
1부는 20일, 2부는 21일 각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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