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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춘추관 종합안내판 전경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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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춘추관에 설치된 종합안내판 모습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시각장애인도 靑 관람 편하게'…점자·촉각지도 안내판 설치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문화재청은 시각장애인의 관람을 돕기 위해 촉각 점자를 활용한 청와대 종합 안내판을 춘추관, 영빈문, 정문 등 3곳에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안내판은 점자, 촉각 지도, 해설문 등 3개씩 총 9개가 설치됐다.
안내판은 과거 경복궁의 후원이었던 청와대에 대한 설명을 국·영문으로 안내하고 청와대 내 주요 시설물의 위치를 점자와 촉각 지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이 안내판을 제작해 기부했으며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등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자문하는 등 민관이 협업했다고 문화재청은 전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1월 경복궁에도 촉각 점자를 활용한 종합안내판을 설치한 바 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의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선제적 문화재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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