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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솔뫼성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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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영랑사 대웅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
당진시·솔뫼성지·영랑사 '치유 순례 프로그램 운영' 맞손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와 김대건 신부 탄생지 솔뫼성지(이용호 주임신부), 전통사찰 영랑사(도윤 주지스님)가 13일 '종교문화여행 치유 순례 프로그램'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시가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인 합덕 버그내순례길과 전통사찰 영랑사를 연계해 제시한 '길, 위로' 프로그램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솔뫼성지와 영랑사는 치유 순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홍보영상을 제작 활용하는 데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의 소중한 종교 문화유산인 솔뫼성지와 영랑사 간 연계 프로그램 개발은 종교를 넘어 많은 사람에게 '화합'이란 중요한 메시지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우강면에 있는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 생가가 있는 곳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영랑사는 고대면 삼선사 기슭에 있는 천년고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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