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함산에 짚라인·글램핑장 등 체험 관광시설 조성

손대성 / 2021-07-13 14: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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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주 토함산에 짚라인·글램핑장 등 체험 관광시설 조성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에 체험형 관광시설이 들어선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짚라인코리아와 '판타지 경주 조성사업'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짚라인코리아는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150억원을 들여 토함산 자연휴양림 안에 포레스트 루미나(1.3㎞), 짚라인(2.5㎞), 글램핑장, 스카이 트레일 등을 조성한다.

이 회사는 야간 조명을 이용한 미디어아트 체험시설인 포레스트 루미나에 이야기를 담고 다양한 게임 요소를 가미할 예정이다.

또 2시간 동안 모험심과 극기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짚라인 9개 코스와 기존 텐트형과 달리 나무집 형태인 글램핑시설을 10여개 조성한다.

스카이 트레일은 안전줄을 연결한 뒤 공중에서 100여가지 다양한 체험코스를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다.

시 관계자는 "판타지 경주가 조성되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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