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주 성산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성산일출봉 보고, 조개도 잡고'…제1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
15∼16일 성산읍 내수면 모래갯벌 일원서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성산일출봉을 감상하며 조개잡이·수상레저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서귀포시 성산읍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성산읍 내수면 모래갯벌 일원에서 '제1회 성산 조개바당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조개잡기 체험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모래갯벌 일대에서 진행되고, 오조리 레저파크에서는 할인된 가격에 카약, 문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도 할 수 있다.
축제 첫날엔 오후 1시부터 지역 문화단체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오후 6시 30분엔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전통 떼배인 테우 시연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에도 지역 문화단체와 전문 가수, 연주자들의 무대가 함께 마련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4일 제1차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제1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하고, 시설 및 안전관리 계획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책 강화를 주문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