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방한 외국인 9만2천416명…기저효과로 50.1% 증가

박상돈 / 2021-11-30 14: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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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블 버블' 맺은 싱가포르서 관광객 첫 입국 지난 15일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협정 체결국인 싱가포르의 관광객, 관광업계 및 언론 관계자 등이 15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10월 방한 외국인 9만2천416명…기저효과로 50.1% 증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9만2천416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1%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방한 외국인이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방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2만1천6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1만4천35명), 필리핀(1만683명), 인도네시아(3천226명), 러시아(3천78명), 베트남(1천511명)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외국으로 나간 우리 국민은 12만4천399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72.8% 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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