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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기 광주서 '공연예술페스타'…시사회·심포지엄 등 다채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문화재단과 광주시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제8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린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도내 상주 예술단체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을 유통·보급하는 교류의 장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침체한 공연예술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공연·창작 쇼케이스(시사회)·아트마켓·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평론가와 연출가 등으로 구성된 작품선정위원회가 엄선한 공연 프로그램 '베스트컬렉션'에서는 '나와 할아버지', '아무것도 없는 왕국' 등 4개의 연극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경기문화재단의 '지금예술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이뤄진 '창작 쇼케이스'에서는 연극, 무용, 음악 등 실험적인 작품 12편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경기도에 상주하는 예술단체와 전국 공연장 관계자들을 연결해주는 '공연 중매 프로젝트'는 다음 달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경기도 전문예술단체, 전국 문예회관 공연 담당자, 20여개 공연단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3일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도 문화 정책의 변화', '공연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공연 마케팅과 인프라 구축 전략' 등이 논의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공연예술 시장을 회복하는데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창작 예술인들에겐 공연시장의 활로를 열어주고 시민들에겐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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