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의 만남…대구콘서트하우스 '예술가곡의 밤'

▲ 대구콘서트하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 행사 포스터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와 음악의 만남…대구콘서트하우스 '예술가곡의 밤'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9∼20일 특별음악회 형식으로 '예술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를 대표하는 시인, 작곡가, 성악가 등 예술인들이 모여 창작 가곡을 선보이는 자리다.

문학과 음악의 만남을 통해 아름다운 예술가곡의 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예술가곡의 밤은 꽃, 사랑, 그리움, 이별 등을 노래하는 가곡을 선보인다.

음악 칼럼니스트 최영애의 진행으로 '동무생각' '옛 동산에 올라' '바우고개' '그 꽃' '내 사랑이여' '이별의 노래' '산' 등 창작 가곡을 다룬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은 13일 "우리 정서를 담은 시에 서정적인 곡을 붙인 창작가곡으로 관객들이 시대를 초월하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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