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설 연휴 뒤 8일간 경로당 임시휴관 권고

박재천 / 2022-01-27 15: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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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 방역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 설 연휴 뒤 8일간 경로당 임시휴관 권고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는 설 명절 이후인 2월 3일부터 2월 10일까지 경로당을 임시휴관 할 것을 일선 시·군에 강력히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설 연휴 가족·친지 간의 모임과 경로당 이용에 따른 노인들의 감염을 막기 위한 것이다.

도는 12월부터 시·군과 주기적으로 경로당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외부 방문자는 원칙적으로 출입을 금지했다.

또 3차 접종 완료자만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경로당 방역을 강화했다.

박노학 노인장애인과장은 "돌파감염도 이어지는 상황이어서 어르신들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임시휴관을 권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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