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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
횡성군,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우수사업 선정
전통 장례문화 상징 모티브 '방상씨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는 횡성군의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2024년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우수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횡성군의 '방상씨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은 전통 장례문화의 상징인 '방상탈'을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이다.
횡성회다지 소리, 횡성어러리, 회다지 창작 인형극 등의 공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무형유산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4월 선정된 원주 생생국가유산 사업과 강릉 국가유산야행 사업은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 명패를 받는다.
심창섭 도 문화유산과장은 "도가 보유한 지역 유산과 활용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우수사업을 지속 발굴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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