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한국 정보 수요 증가에 문화 코너 등 강화

이정현 / 2021-10-05 15: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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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TV 뉴스 [아리랑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리랑TV, 한국 정보 수요 증가에 문화 코너 등 강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아리랑TV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한국 정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편을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평일 오후 7시 메인 뉴스를 기존 50분에서 60분으로 확대하고 주요 뉴스 외 심층 취재, K팝 등 문화 코너를 특화한다.

글로벌 주요 이슈에 대해 심층 정보와 전문가 분석을 전달하는 시사 대담 프로그램은 생방송으로 진행해 시의성과 속보성을 강화한다.

기업 동반성장과 지역문화 관광 해외홍보 콘텐츠를 신규 편성하는 등 교양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K-언박싱 시즌 2'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우수 협력 사례를 분석해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기업 제품 인지도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수출 유망기업 홍보 'K-비즈 시즌3'는 남다른 아이템을 원동력으로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우수 창업기업의 혁신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해 소개한다. '프리미엄 코리아'는 작지만 강한 중견기업의 일류 기술과 상품을 소개하고 '럭키박스'는 소상공인 전문 기술 및 상품을 소개한다. 'FDI 포커스'는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홍보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2021 외국인투자주간 IKW 포럼' 특집을 기획하고 과학 다큐멘터리 '프리미엄 컬렉션'을 편성한다.

신설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는 국악 콘서트 'K-스테이지 판', 주한 외교관 문화 홍보 '월드 투어 인 코리아', 신한류 문화탐방 '건축의 시간' 등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인디밴드와 공연장을 발굴해 비대면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디밴드 공연 'K-인디밴드, 올 투게더 콘서트'도 신설했다.

연말에는 특집 다큐멘터리 '종신서원'을 편성해 한국의 수도원과 인물, 일상을 소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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