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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재남 시인 [시산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6회 동주문학상에 강재남 시인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제6회 동주문학상 수상자로 강재남 시인이 선정됐다고 계간 '시산맥'이 7일 밝혔다. 수상작은 '꽃이라는 기호의 모습' 등 5편이다.
동주문학상은 윤동주의 '서시'에 담긴 시 정신을 구현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시산맥이 광주일보, 동주문학상제전위원회와 공동 주관한다. 상금은 1천만원이다.
강재남 시인은 2010년 '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이상하고 아름다운'을 펴냈다.
해외에서 우리말로 시를 쓰는 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주해외작가상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활동하는 임혜신이 받는다. 동주해외작가특별상과 동주해외신인상은 각각 곽상희 시인, 유금란 시인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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