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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플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특징주] 엔터·콘텐츠株, 걸그룹 케플러 中 팬미팅 연기에 하락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종목 주가가 국내 걸그룹의 중국 팬 미팅 연기 소식 영향에 28일 장 초반 하락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 대비 2.54% 내린 28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다른 엔터테인먼트 종목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1.93%), JYP Ent.[035900](-2.79%), 에스엠[041510](-2.08%)의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콘텐츠주도 내리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2.11%), CJ ENM[035760](-2.76%), 삼화네트웍스[046390](-3.87%), 에이스토리[241840](-1.13%) 등이 하락 중이다.
이는 걸그룹 케플러가 다음 달 13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 예정이었던 팬 콘(팬 미팅)이 잠정 연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으로 K팝 스타들의 공연이 한동안 중국에서 열리지 못했으나, 최근 콘서트가 아닌 소규모 팬 미팅이 허용돼 샤이니 태민, 강다니엘, 마마무 솔라 등이 현지 팬들을 만났다.
케플러도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다음 달 팬 미팅 형식을 빌리면서도 10곡 이상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져 한한령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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