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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전남 관광 도약 대비하자" 지자체·관광재단·협회 맞손
(여수=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관광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관광객 유치와 전남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을 위해 관광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는 14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전국 여행사·호텔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전남 관광설명회'를 열어 2022년 전남관광 마케팅 방향을 소개했다.
목포시 등 도내 11개 시군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여행업계 관계자와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한 각 지역의 관광콘텐츠와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뽑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등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관광업계 간담회에서는 여행업계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사업 소개와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정책·전남도의 미래 관광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건철 전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남도와 관광업계가 상생 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업계의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전남관광재단·전남관광협회·순천시·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등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열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전남 방문의 해와 관련 해양·생태·문화·음식 오감 만족 안심 관광을 주제로 체류형, 힐링형, 체험형, 이벤트사업을 소개하고, 1시군 1대표 상품 개발을 협의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원 조성 시설물 안전과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방송·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방안과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대규모 행사는 도와 시군 간 협력과 민산학관 협업을 통해 착실히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전문가를 포함한 확대 회의를 통해 성공적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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