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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감 트레킹 [강원관광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화천 붕어섬길을 오감으로 걷다'…오감 트레킹 27일 개최
강원관광재단, '강원 방문의 해' 연계 걷기 여행 활성화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7일 화천 붕어섬길을 따라 걷는 '오감 트레킹'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보고·듣고·맡고·맛보고·느끼는' 오감을 걷기 코스와 자연스럽게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7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화천체육관에서 출발해 11㎞의 붕어섬길(3시간 소요)을 따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붕어섬 황톳길 맨발 걷기와 화천시장을 붕어섬길 걷기 코스에 포함해 기획했다.
높은 산과 강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면서 눈으로 감상하고 물가의 아름다운 갈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듣는다.
코끝으로 느껴지는 맑고 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황톳길을 걷는 자연의 감촉을 직접 느낀 뒤 지역 먹거리를 맛보는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화천 특산물 판매 부스, 다양한 체험 부스, 경품추첨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줄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더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오감을 모두 활용해 자연을 느끼는 이번 트레킹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며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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