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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만두축제, 친환경축제 협약 체결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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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포터즈 '만두덕후' 출범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원주만두축제, 친환경축제 협약…서포터즈 '만두덕후' 출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 성공 개최 다짐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하고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
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부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운영 지원, 체험 안내 등 시민 참여형 축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출범식은 밴드 '로버스'의 만두축제 주제곡 식전 공연과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으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축제 추진단, 관계기관, 시민 서포터즈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완비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라며, "만두덕후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과 지역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진다면, 원주만두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만두축제는 10월 24∼26일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다. '맛있는 이야기, 정겨운 추억'을 슬로건으로 만두의 기억과 가족의 추억, 이웃과의 정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낼 방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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