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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렉 지역의 골프장 [튀르키예 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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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탈리아의 인기 호박 디저트, 카박 톨루수 [튀르키예 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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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래프팅 중심지 코프룰루 협곡 [튀르키예 관광부] |
[여행소식] 튀르키예 관광부, '골프·미식의 성지' 안탈리아 소개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튀르키예 관광부는 지중해 연안의 휴양도시 안탈리아가 골프와 미식을 앞세워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 골프의 성지 벨렉
안탈리아 벨렉은 국제 골프 컨설팅 협회(IAGTO)로부터 '유럽 최고의 골프 목적지'로 선정된 곳으로, 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하루 두 라운드도 가능하다.
11개 클럽과 17개 챔피언십 코스가 밀집해 있는 벨렉은 PGA 유러피언 투어 '터키항공오픈'과 세계 최대 아마추어 대회 '터키항공 월드골프컵'이 매년 개최된다.
타이거 우즈·로리 매킬로이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이곳을 찾았다.
몽고메리 맥스 로열, 글로리아 골프 리조트, 카야 팔라조, 안탈리아 골프 클럽의 술탄 코스는 필수 방문지로 꼽힌다.
연중 300일 이상 햇살이 내리쬐어 사계절 라운드가 가능하다는 점도 경쟁력이며 유럽에서는 드문 겨울 골프가 가능해 '겨울 골프의 성지'라 불린다.
◇ 빼놓을 수 없는 안탈리아의 미식
골프와 함께 현지 미식은 안탈리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다.
양고기 국밥인 '베이란'을 비롯해 요구르트 음료 '아이란' 호박 디저트인 '카박 톨루수' 등은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중해 해산물을 활용한 고급 레스토랑부터 소박한 로컬 정찬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 골프 이상의 즐거움
안탈리아는 액티비티와 문화유산으로도 풍부하다.
카누를 타고 고대 리키아 유적 위를 지나거나, 코프룰루 협곡에서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해변과 고대 도시, 그리고 튀르키예 특유의 따뜻한 환대는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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